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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분기 순익 95%↑…아이폰, 1865만대 판매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애플이 회계년도 2분기에 59억9천만 달러(주당 6.40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보다 95%가 많은 것이다.

매출은 246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또한 전년 같은 기간 135억 달러보다 85%가 많은 것이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월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전문가들의 평균 예상치는 주당 순이익 5.39 달러, 매출 234억 달러였다.

애플 회계년도 2분기는 12월27일부터 3월26일까지다.

이 기간동안 애플은 1천865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이며, 전문가들의 평균 예상치 1천630만대보다 200만대 이상 많은 것이다.

맥 컴퓨터는 376만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8%가 증가한 수치다.

아이패드는 469만대를 판매했다. 전문가들의 평균 예상치 610만대를 밑돈 수치다.

아이팟은 902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가 줄어든 것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 980만대도 밑돈 것이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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