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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맛초', 시판 1개월 만에 300만 병 판매 돌파


[정기수기자] 광동제약은 지난 2월말 출시한 식초음료 '광동 맛초'가 1개월 만에 3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의 마시는 식초 제품들이 물에 타서 먹는 희석식인 것과 달리 바로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진 편의성을 가장 큰 인기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 원료를 저온 살균 처리함으로써 과일 고유의 영양분과 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점도 건강과 미용을 추구하는 여성층을 중심으로 선호도를 높이는 데에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마시는 식초 시장은 지난 2004년에 50억 원 규모로 형성된 후 매년 성장을 거듭, 2010년에는 10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식초 음료가 피로회복, 성인병, 다이어트, 변비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웰빙 상품으로 인식되며 소비자들에게 건강음료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시장규모에 비춰볼 때 '광동 맛초'는 출시와 함께 10% 안팎의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본다"며 "현재 국내 시장에 없는 음료 타입이라는 장점으로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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