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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5년내 아이폰 압도한다


[강은성기자] 향후 5년 내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을 압도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26일 시장조사기관 오범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내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시장점유율이 애플을 20% 차이로 현격하게 압도, 지배적인 플랫폼으로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담 리치 오범 선임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을 지배하는 스마트폰 플랫폼에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2016년까지 아태지역 휴대폰 시장에서만 안드로이드가 38%의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보이지만, 애플의 iOS는 19%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윈도폰은 2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애플iOS의 뒤를 이을 것이며 블랙베리 OS는 9%의 시장점유율로 그 다음 순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치 애널리스트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은 고가 및 저가시장에 고르게 출시되며 이용자 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이같은 예측에 힘을 실었다.

이밖에 오범은 보고서를 통해 아태지역의 스마트폰 시장은 2016년까지 2억대 규모를 형성하며 두 배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6억5천3백만대의 스마트폰이 거래될 것이며 아태지역은 그중 30.7%의 거래 점유율을 차지, 세계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게 보고서의 내용이다.

아울러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제휴함으로써 스마트폰 시장이 재편됐으며, 이로인해 노키아가 주요 스마트폰 플랫폼을 윈도폰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오범은 예측했다.

이에 따라 심비안 기반의 스마트폰 거래는 대폭 감소하고 노키아 브랜드의 윈도폰이 시장의 주류 스마트폰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오범은 내다봤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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