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셜쇼핑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MS는 온라인 쿠폰 연계 사이트인 딜맵(The Dealmap)과 손잡고 빙 검색 사이트에서 소셜쇼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빙 검색 이용자는 미국 1만4천개 도시에서 제공하는 20만개 할인쿠폰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빙 이용자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을 손쉽게 찾아서 이를 구입하거나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소셜쇼핑시장은 그루폰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루폰은 작년에 구글로부터 60억 달러의 인수 제안을 받기도 했다. 야후와 구글은 소셜쇼핑시장을 직접 공략하기 위해 자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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