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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S공격 원인은 좀비PC, '예방 대책 10계명'실천해야


[김병주기자] 또 다시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이 국내 40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시작되면서 이른바 '좀비PC 예방 수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가 발표한 '좀비PC 예방 대책 10계명'에 따르면 보안패치를 적극적으로 다운받아야 한다.

◆윈도 운영체제, 인터넷 익스플로러, 오피스 제품의 최신 보안 패치를 모두 적용한다.

◆통합보안 소프트웨어를 하나 정도는 설치해둔다. 설치 후 항상 최신 버전의 엔진으로 유지되도록 부팅 후 자동 업데이트되게 하고, 시스템 감시 기능이 항상 작동하도록 설정한다.

◆보안에 취약한 웹사이트 접속 시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이메일 확인 시 발신인이 모르는 사람이거나 불분명한 경우 유의한다. 특히 제목이나 첨부 파일명이 선정적이거나 관심을 유발한 만한 내용인 경우 함부로 첨부 파일을 실행하거나 링크 주소를 클릭하지 않는다.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사칭한 이메일이 많으니 특히 유의한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할 때 잘 모르는 사람의 SNS 페이지에서 함부로 단축 URL을 클릭하지 않는다.

◆SNS나 온라인 게임, 이메일의 비밀번호를 영문·숫자·특수문자 조합으로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하고 최소 3개월 주기로 변경한다. 또 로그인 ID와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설정하지 않는다.

◆웹 서핑 시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창이 뜰 때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서명이 있는 경우에만 '예'를 클릭한다. 잘 모르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겠다는 경고가 나오면 즉시 창을 닫는다.

◆메신저로 URL이나 파일이 첨부되어 올 경우 함부로 클릭하거나 실행하지 않는다. 메시지를 보낸 이가 직접 보낸 것이 맞는지를 먼저 확인해본다.

◆P2P 프로그램 사용 시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는 반드시 보안 제품으로 검사한 후 사용한다.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인터넷에서 불법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는 경우 악성코드가 함께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김병주기자 kbj021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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