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앱 '앵그리버드' 아이폰용 케이스 출시

스마트폰 게임으로 사랑받고 있는 '앵그리버드'가 아이폰용 케이스로 출시됐다.

디엠에이씨인터내셔널(대표 송응석)은 앵그리버드 제작사 로비오와 영국 음향기기업체 기어4가 함께 출시한 아이폰4, 아이팟 터치용 케이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의 디자인은 기본적인 앵그리버드가 입혀진 레드, 트라이앵큘러 버드가 그려진 옐로우, 킹 피그가 디자인된 그린 등 세 가지다.

이 제품들은 아이폰에 끼울 수 있는 클립 형태로 제작됐으며, 전원이나 볼륨버튼 부분이 개방돼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송응석 디엠에이씨인터내셔널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앵그리버드가 국내 액세서리 시장에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앵그리버드 케이스는 전국 프리스비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3만3천원.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