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스마트폰 '스트릭·베뉴' 출시

델 인터내셔널(이하 델코리아)은 차세대 스마트폰 모델인 5인치 크기 스트릭과 4.1인치 스마트폰 베뉴를 출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회사측은 스트릭과 베뉴가 각각 5인치와 4.1인치라는 넓은 화면을 채택해 기존 모바일 기기에서 겪어야 했던 작은 화면에 대한 답답함과 불편함을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또 1Ghz의 2세대 퀄컴 스냅드래곤(QSD 8250)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탑재해 큰 화면에 어울리는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특히 멀티 윈도를 지원해 한 화면에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어 소셜 미디어 환경에 적합하도록 지원해준다.

이외에도 빠른 문자 입력을 위한 Swype 방식의 입력 지원,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 및 분류를 지원해주는 등 델이 자체 개발한 스테이지 UI를 탑재했다.

베뉴도 프로요를 탑재했으며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어도비의 플래시10.1로 보다 선명하고 생생하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해당 제품들은 이달 말부터 KT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상세 사양, 가격 및 구입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ell.co.kr) 또는 KT(www.show.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델코리아 모바일 전략담당 임정아 본부장은 "한국의 모바일 시장은 세계에서도 유래 없는 발전과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델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진정한 모바일 세상과 만날 수 있게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