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가재팬, 소셜게임 개시

美최대 소셜게임업체인 징가와 日소프트뱅크의 합작사인 징가재팬이 1일 소셜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징가재팬이 첫번째로 선보인 게임은 농장을 무대로 펼쳐지는 소셜게임 '팜빌(FarmVille)'이다. 징가재팬은 팜빌을 일본 SNS 서비스인 믹시모바일에서 제공한다.

팜빌은 세계적으로 5천400만명이 이용 중인 인기소셜게임으로, 일본 출시를 위해 일본어판으로 수정됐다.

징가재팬은 "일본은 모바일용 게임이 대중화 됐기 때문에 PC보다 모바일용으로 팜빌을 먼저 출시했다"며 "일본 최대 SNS 서비스인 믹시모바일과 손을 잡고 소셜게임을 제공하기 때문에 단기간내 팜빌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징가재팬은 향후 PC와 스마트폰 버전, 그리고 다른 소셜플랫폼도 지원할 계획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