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선정 최우수 제품은 '구글지도'와 '아이폰 4'

세계최대의 이동통신사업자 협회인 GSMA가 19일 아시아 모바일 상의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심사위원회 선정상으로 ▲최우수 앱에 '구글 지도(구글)'를 최우수 모바일 핸드셋/기기에 '아이폰4(애플)'을 각각 선정했다.

기기 부분 최우수상은 추천된 아시아 태평양 전체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핸드셋 제조사들중에서 선정됐고, 심사는 앱 최우수상과 함께 유망 업계 애널리스트와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담당했다.

또한 2010년 아시아 모바일 상 수상자로 ▲최우수 오락 앱에 IMDB(Movie Database - IMDB)▲최우수 게임 앱에 Angry Birds(Rovio/Clickgamer)▲최우수 라이프스타일 앱에 Around Me(Tweakersoft)▲최우수 사업 앱에 Documents to Go( Premium Office Suite - DataViz Inc)를 각각 선정했다.

올 해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의 개발상황에 큰 촛점을 뒀는데 GSMA는 모바일 분석회사인 Distimo와 협력해 아시아 27개 국가에서 주요 플랫폼인 애플 iOS, 안드로이드, 노키아, 블랙베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모바일의 앱 스토어 데이터를 수집해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11월 17일 수요일 장비업체 ZTE가 후원한 모바일 아시아 대회 네트워킹 파티 및 수상 축하연에서GSMA의 로브 콘웨이CEO와 ZTE의 Shi Lirong 이사 겸 사장이 발표했다.

한편 GSMA는 금년의 내장 모바일 모듈 경연대회의 입상자들도 발표했다.

올 해에는 M2M 내장 모듈 공급업체중 다섯 업체가 내장 모바일 모듈 경연대회에 참석했고, 18 모듈이 두 카테고리 전체에서 경연했다.

GSMA측은 "Vodafone, Orange AT&T, Telecom Italia, KT, Smart Communications등의 모바일 오퍼레이터사 대표자들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규모의 경제를 이끌 수 있는 기능성, 혁신성, 잠재성 분야에서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이 있는 솔루션들을 선정했다"면서 올 해의 수상자를 밝혔다.

2010년 내장 모바일 모듈 경연대회의 수상자는 ▲3G 부분에서 'Qualcomm, IEM6270 3G 모듈'이 ▲2G 부분에서는 'Sierra Wireless, AirPrime SL6087 - 2G 모듈'이 각각 선정됐다.

GSMA측은 "3G 부분에서는 최 경량의 그리고 소형 모듈로써 프로그램성과 애드-온 기능을 잘 혼합한 Qualcomm의 IEM6270을 수상자로 선정했고, Sierra Wireless가 개발한 AirPrime SL6087 2G 모듈은 깊은 기능성과 복수의 종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매우 저렴한 가격과 강한 전체적 패키지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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