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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 체험근무, 간부급 공무원부터 실시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간부급 공무원부터 체험근무가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연말까지 과장급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크 체험근무를 실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리자들의 관심과 인식전환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가 설치중인 스마트워크센터는 주거지·교통요지 인근에 마련된 IT 기반의 복합업무공간(독립사무공간, 휴게실, 영상회의실 등 구비)으로, 지난 11월 3일에 도봉(24석)과 분당(25곳) 2곳에 문을 열어 현재 10개기관(정부 8, 민간 2)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다.

행안부 강중협 정보화전략실장은 "앞으로 지식정보사회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가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워크 정책을 만드는 나부터 스마트워크를 체험 해봐야 더 좋은 정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제일 먼저 신청했다"고 말했다.

또 "스마트워크를 통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막연한 의구심을 가지던 부서장들도 이번 체험근무를 통해 스마트워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직접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근무해보니 업무몰입도가 높아 조용히 정책구상을 하고, 보고 싶었던 자료들도 집중해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관리자들의 인식제고와 홍보를 위한 이번 체험근무를 도봉·분당 인근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최소 반일씩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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