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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방송통신이용자주간'…다채로운 행사열려


방통위 앞에서 무상 단말기 점검, 스마트폰 펌웨어 업그레이드

'스마트 빅뱅' 본격화로 방송통신 시장이 이용자 중심으로 크게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제2회 방송통신이용자주간' 행사가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주최하며 ▲분실단말기 찾아주기 캠페인 및 무상 단말기 점검, 스마트폰 퍼무에어 업그레이드 등이 이뤄지는 '방송통신 이용자 나눔마당' 행사가 광화문 방통위 청사앞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2일 오후2시에는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주관으로 서울YMCA회관에서 열린다.

또한 ▲3일 오후2시부터는 방통위 주관으로 '방송통신 이용자보호 종합계획 토론회'가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며 ▲4일 오전 11시부터는 플라자호텔에서 '방송통신 이용자보호주간 기념식'이,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국제 방송통신 분쟁 포럼'이 열린다.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주간 기념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과 방송통신사업자, 유관기관 대표, 일반 이용자(주부, 어르신, 유명 블로거)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여기서는 '올바른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의 전국적 실시를 위한 관계 기관간 양해각서(MOU) 체결과 함께, 방송통신 사업자의 '방송통신 서비스 이용자 보호선언'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로 방통위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교육방송공사, 전국주부교실연합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학생과 주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문자 및 음성통화 요금체계 등에 대한 전국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교육 내용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게 된다.

방송통신 사업자들의 구체적 이행방안을 담은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선언'은 '서비스 해지 절차는 가입절차와 동일하게 정한다' 등 5개 항목 총 19개의 구체적 이용자 보호 이행방안이 포함된다.

'국제 방송통신 분쟁포럼'에서는 미국‧일본‧영국‧홍콩과 우리나라의 분쟁사례를 공유하고 참여국가간 협력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방통위는 "'이용자 보호주간'을 계기로 이용자의 권익보호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피해예방 교육이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사업자들이 선언한 실천방안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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