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MOU

15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과 국내 과학기술의 대중화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로 양기관은 '디지털 영재교실', '디지털 창의성 경진대회'를 공동운영하고 양측 IT+과학기술 전문인력 및 시설, 장비, 콘텐츠 등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또 전시 및 교육 컨텐츠 인프라의 상호 활용,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들에게 전자 IT 및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유발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디지털 영재교실'에 대한 정규교육과정 운영과 연말 '디지털리더 창의성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를 통해 IT+과학기술 대중화의 안정적 기반조성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킴으로써 미래 전자 IT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지식기반사회에서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이 과학기술임을 명확히 인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