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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클라우드 청사진, 에어플레이가 책임진다


아이폰에 저장된 각종 콘텐츠를 TV에서도 바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새롭게 진화된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가 머지않아 아이폰과 애플TV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에어플레이는 무선 미디어 스트리밍 기술로 아이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애플 TV에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기술은 애플 아이오에스(iOS) 4.2 버전이 설치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애플은 11월에 iOS 4.1 버전을 4.2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따라서 올 11월부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애플TV 이용자는 이 기술을 이용해 사진과 영상을 기기간에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애플 TV가 기존 TV 제조사를 위협하고 나아가서 케이블방송사업자의 숨통을 조이게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는 것도 이런 기술 때문이다.

스트리밍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 애플이 추구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콘텐츠 서비스를 구현하는 필요한 핵심 기술이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 기술을 아이튠스나 애플 기기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에어튠스(AirTunes)처럼 에어프레이는 집 컴퓨터에서 저장된 음악파일을 집밖에서도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집 안에 있는 다양한 기기에서도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다. 에어플레이가 스피커 도킹스테이션이나 AV리시버, 스테리오 시스템을 무선으로 모두 지원하기 때문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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