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SW기술자 일 노임 35만원에서 6만9천원까지


공식노임 단가 전년대비 5.9% 올라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술자 공식노임단가가 전년대비 5.9%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오경수)는 2010년도 9월 이후 소프트웨어사업대가기준에 적용될 '2010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SW기술자등급별 노임단가는 SW산업진흥법 제22조(사업대가 기준)에 의거 2010년 9월 이후 SW사업의 공식 노임단가로 적용된다.

이번 조사는 국내 SW사업체 1천59개사(2010년도 SW사업자 신고업체 및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회원사 중 층화추출)에 근무하는 SW기술자 4만2천59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8일부터 7월 28일까지 실시됐다.

SW 기술자의 등급별 노임단가는 기술사가 가장 높고, 그 아래 특급기술자, 고급기술자, 중급기술자, 초급기술자, 고급기능사, 중급기능사, 초급기능사, 자료입력원 등의 순이다.

이에 따르면 기술사 1천778원, 특급기술자 1만8천453원, 고급기술자 1만252원, 고급기능사 1만4천812원, 중급기능사 860원, 초급기능사 3천638원, 자료입력원 2천648원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급기술자의 경우 2천109원이 감소했다.

근무일 수는 21.6일로 집계됐으며 이는 조사 대상 업체 중 약 90.9%가 주 5일 근무제를 시행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SW기술자의 일 노임단가를 등급별로 보면 기술사 35만8천777원, 특급기술자 33만3천226원, 고급기술자 23만9천85원, 중급기술자 18만8천139원, 초급기술자 14만6천620원, 고급기능사 14만918원, 중급기능사 11만637원, 초급기능사 9만599원, 자료입력원 6만9천68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SW기술자 일 노임 35만원에서 6만9천원까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