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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외교부, 제2차 개도국 파견 퇴직전문가 모집


정부가 멕시코, 베트남 등 제2 개도국에 경제발전 노하우를 전수할 파견 퇴직자를 공개 모집키로 했다.

지식경제부와 외교통상부는 8일 "개도국으로부터 파견 희망 수요를 접수받아 지경부는 62개 직위, 외교부는 46개 직위를 공모하고 약 70명을 선발해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퇴직전문가 해외파견사업을, 외교부는 중장기자문단 파견사업을 각각 맡고 있다. 지경부는 퇴진전문가 해외파견에 42억원을 외교부는 중장기자문단 파견사업에 30억원을 투자하여 각 50명 규모로 선발키로 했다.

이미 지난 3월 1차 공고를 통해 지경부는 13명, 외교부는 18명을 선발해 파견한 바 있다.

모집대상자는 해당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로 파견대상국에서 요구하는 자격을 갖춘 자로 한하고, 파견대상자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서류·면접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파견에 앞서 현지 문화 적응을 위한 약 1∼4주간의 교육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현지 공공기관에 파견될 예정이다.

파견자에게 체재비·항공료·활동비·의료비·보험료 등 1인당 연간 약 7천5백만원에서 8천만원을 지원된다. 파견자는 치안이 확보된 지역에 거주할 수 있으며 최소한의 품위유지가 가능한 수준의 경비 제공키로 했다.

파견기간은 지경부의 퇴직전문가 해외파견사업의 경우는 1년으로 활동성과와 프로젝트의 연속성, 개도국의 요청 등을 감안하여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또 외교부의'중장기 자문단 파견사업'의 경우 6개월~1년이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지경부(www.mke.go.kr)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홈페이지(www.nipa.kr) ,한국국제협력단(KOICA) 홈페이지(www.koi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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