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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이매진컵 2010' 韓 대표 최종 선발


'알유젠틀'팀, 탄소배출 절감 솔루션으로 1위 수상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가 최근 개최한 '이매진컵 2010(Imagine Cup 2010)' 임베디드 개발부문 한국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폴란드행 티켓은 포항공대와 인하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R U Gentle(알유젠틀)'이 차지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알유젠틀' 팀에 이매진컵 2010 폴란드 대회 출전자격 및 상금 300만원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비즈스파크(BizSpark)의 창업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알유젠틀' 팀은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고쳐주는 솔루션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솔루션은 급제동과 급출발시 운전자에게 가족 사진과 자녀 목소리, 향, 가볍게 어깨 두들기기 등 '부드러운 경고'를 발생시켜 운전자의 습관을 고쳐주는 동시에 탄소 배출을 줄여주는 친환경 소프트웨어다.

'알유젠틀'의 김은기 팀장은 "운전자들의 운전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치명적인 탄소 배출량을 상당부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층 개선된 솔루션으로 세계대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2위에 선정된 GAIA(가이아)팀은 전세계의 유아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저가형 인큐베이터를 개발해 보급하는 'Poom Project'를 선보였으며, 3위에 오른 'S&G' 팀은 시각 장애우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솔루션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003년부터 전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마다 개최하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 오는 7월3일부터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다.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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