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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소비자원 마일리지 제도 비판에 반박


항공사 마일리지 사용율이 떨어지고 소멸 마일리지로 항공사가 매년 1천억원의 수입을 얻게 된다는 소비자원의 발표에 대해 항공사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7일 대한항공은 해명자료를 통해 소비자원의 발표를 반박했다.

대한항공은 발행 마일리지 중 34.1%만 사용되었다는 소비자원의 주장은 일정 마일리지가 적립되어야만 사용이 가능한 항공 마일리지의 속성과 최근 수년간의 사용 경향을 도외시한 통계치라고 주장했다.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대한항공 마일리지 소진율은 62%에 달하고 있다는 것.

항공사는 소멸되는 항공마일리지로 매년 1천억원 정도의 수입을 얻게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비자원에 비판에 대해서는 2008년 6월까지 적립한 마일리지는 평생 사용 가능하며 소멸되지 않으며 항공사들도 소멸기간 도입에 따라 소비자들의 사용처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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