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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 2006] "와이브로에도 웹2.0 도입"…KT 김진대 상무


 

KT가 와이브로에 웹2.0 기반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와이브로에 위피를 탑재해, 자회사인 KTF의 모바일 콘텐츠를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6일 아이뉴스24가 주최한 모바일멀티미디어컨퍼런스에서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김진대 상무는 "개방형 사업, 웹2.0 트렌드, 업로드 속도 우위 기반의 모바일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를 통해 본격적인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기존 포털과의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오픈API 정책을 통해 개방형 와이브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제작콘텐츠(UCC), RSS 등 웹2.0 기반 서비스를 와이브로에서도 도입할 계획이다.

KT는 올해 연말 상용 서비스 확대에 맞춰 랩톱, PDA, HPC, PMP, 스마트폰 등 다양한 유무선 복합 단말기를 출시하는 한편 향후에는 와이브로와 CDMA, DMB 등을 결합한 TBTM 단말기도 선보일 계획이다.

PDA 플랫폼의 경우 유저인터페이스를 통합하고 위피 플랫폼을 동비해 KTF의 위피 콘텐츠를 수용해 콘텐츠사업자(CP)들이 원소스멀티유즈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진대 상무는 또한 "시범 서비스에 선보였던 '마이데스크'와 게임 서비스를 개선해 9월부터는 각각 'PC콘트롤', 양방향 게임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올해 연말에 1차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내년에는 2단계로 5대 광역시와 전국 주요 도시로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의 3만개 핫스팟 지역, 50만개의 액세스포인트,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50만개의 네스팟망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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