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산업체·연구소 등의 우수인력을 정보통신 분야 교수요원으
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수요원 확충지원사업'의 2001년 예산규모
를 올해 13억원에서 30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정통부는 올해 산업체와 연구소 우수인력 40명이 30여개 학교에서 교수요원
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요원 확충지원사업을 내년에는 100명 규모로 확
대, 70여개 전문대 대학 대학원 등에서 활동토록 했다.
정통부는 교수요원 확충지원 사업을 정보통신 관련학과 신설 및 증원에 대
한 시설 및 기자재 지원사업과 연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중 2001년 정보통신 교수요원 확충지원사업 계획을 수립, 공
고하고 각급 대학에서 신청을 받은 뒤 내년 1월께 대상 학교를 선정할 계획
이다.
김윤경기자 y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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