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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 2006] 'B3G 기술동향 및 유비쿼터스 서비스 솔루션'...SK텔레콤 액세스 기술연구원 임종태 상무


 

SK텔레콤은 'B3G(beyond 3G) 기술 동향과 유비쿼터스 서비스 솔루션'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차세대 이동통신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B3G 기술은 기존 3G(3세대)와 연계성을 확보해 다양한 액세스 네트워크를 수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무선접속 기술을 포함한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는 단말기 종류에 상관없이 끊김없는(Seamless)서비스가 가능한 개방형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사용자는 멀티 모드 단말기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직교주파수분할다중(OFDM)방식과 다중입력다중출력(MIMO)방식을 적용해 광대역 고속전송이 가능한 새로운 액세스 기술이 개방되고 있으며 'All-IP' 기반의 패킷서비스가 가능한 핵심망이 구축되고 있다. 사용자는 핵심망에 각각 연결된 다양한 단말을 통해 고화질, 고품질의 컨버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09년 이후 OFDM, MIMO 기술이 적용된 3.9세대 시스템의 상용화가 예상되고 있다. 3GPP, 3GPP2는 기존 3세대 망과의 연동을 통해 다른 표준화 기구보다 B3G 기술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3GPP는 오는 2007년 롱텀에볼루션(LTE) 표준화를 완료하고 2009년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싱귤러 등 다수의 사업자는 LTE 도입 이전에 HSPA 에볼루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입장이다. LTE가 도입될 경우 3G 시스템 재활용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NTT 도코모는 오는 2009년 LTE 구축을 시사한 바 있다.

3GPP2는 3GPP의 LTE에 대응하기 위해 리비전B 이후 장기적 관점에서 OFDM 방식을 이용한 리비전C로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1xEV-DO와 연계하고 전송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를 추진중인 것.

이밖에 802.20, 모바일와이맥스, NGMN Ltd. 등의 기구들도 B3G에서 우위를 갖기 위해 표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T모바일, 오렌지, 보다폰 등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NGMN Ltd는 이동통신사가 주축이돼 서비스 지향 관점에서 관련 파트너사에게 기술표준을 제안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서비스 환경은 개인화,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광대역통합망(BcN)을 구축해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를 확보하하는 것이 필수다. 여기에 기존의 마일 단위로 수집하던 정보를 미터 단위로 수집(Last Meter)해 보다 지능화, 고도화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는 BcN을 기본으로 하여 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와의 끊김없는 연결을 지원하는 통신망으로 U-거버넌스, U-시티, U-홈, U-라이프 등 다양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김연주기자 tot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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