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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美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NPE 2024' 참가…"북미 시장 공략"


참가사 중 최대 규모 부스 운영…'AI 사출성형 솔루션' 등 선봬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S엠트론은 오는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NPE 2024'에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LS엠트론 관계자가 관람객에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S엠트론]
LS엠트론 관계자가 관람객에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S엠트론]

'NPE'는 미국 플라스틱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플라스틱·고무 박람회다. 앞서 2019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다시 열렸다. 전 세계 20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해 최신 플라스틱·고무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LS엠트론은 참가사 중 가장 큰 규모인 약 1250m²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 곳에서 자동차, 생활용품, 패키징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사출성형기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사출성형 솔루션 'CSI 4.0', 샌드위치 사출성형 등 친환경 사출 공법을 소개한다.

LS엠트론은 사출성형기 미국 법인 LSIU와 멕시코 법인 LSIM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앞서 2021년에는 일본 상사 기업인 DJK그룹 미국 자회사 DJA의 사출성형기 사업 부문을 인수함으로써 북미 지역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지난 3월에는 고객 접점 확대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텍사스 팔레스타인에 테크센터를 신설했다.

특히 올해 1분기 북미 수주건 중 신규 고객사가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미향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 시장 사출성형기 판매 누적 수는 2000대에 이른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사출성형기 시장 성장률이 높은 북미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이번 'NPE 2024'는 북미 시장 점유율 20% 목표를 달성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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