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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현대N eN1 클래스' 출전 'SL모터스포츠' 후원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금호타이어가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 'SL모터스포츠'와 팀 타이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L모터스포츠는 올 시즌부터 ‘금호-SL모터스포츠’를 공식 팀명으로 사용한다.

윤장혁(왼쪽)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와 신영학 SL모터스포츠 감독이 후원 조인식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윤장혁(왼쪽)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와 신영학 SL모터스포츠 감독이 후원 조인식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현대차의 아이오닉 5 N eN1 컵카를 사용한다. 아이오닉 5 N eN1 컵카는 최고 출력 478㎾(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요소를 추가해 제작한 경주차다.

SL모터스포츠는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4년 창단한 레이싱팀이자 지난해까지 엑스타 레이싱팀으로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했다. 창단 이듬해인 2015년 CJ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에는 팀 우승, 정의철 선수가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통합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드라이버·팀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석권하며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 업계 최초로 모터스포츠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금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SL모터스포츠는 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역사의 산증인이며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켜 줬다"며 "올해 대회에서도 SL모터스포츠가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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