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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230만회 조회·LG헬로 220명 인터뷰'...케이블TV, 22대 총선 자평


지역 맞춤형 콘텐츠 호응…박빙 지역 많아 시청률 성과도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방송 종합평가회를 통해 2개월 동안 선거방송을 마무리하고 2026년 지방선거 방송 준비를 위한 사전점검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케이블TV 22대 총선 선거방송 평가회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케이블TV 22대 총선 선거방송 평가회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평가회에서 LG헬로비전은 후보 200여명이 출연한 출마의 변, 공약 등 셀프 소개와 유권자 220여명을 인터뷰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총선풍향계', 'MZ에게 묻다' 등 2000여건의 다양한 선거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온라인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가 약 230만회를 기록했다.

딜라이브는 '한강벨트를 잡아라', '서울 리턴매치' 등 서울 권역 주요 경합지역을 생동감 있는 콘텐츠로 풀어냈다. 그동안 주말 종합 뉴스에 한정적으로 출연한 인공지능(AI) 아나운서 로아가 선거방송에서 활약한 것도 성과로 꼽힌다.

HCN은 자체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예측 결과가 실제 선거 당선자와 100% 일치했으며 주요 매체의 인용 보도로 이어졌다.

CMB는 '야구 캐스터가 중계하는 개표 방송' 등 자사 대표 콘텐츠인 야구와 접목해 오락성을 더했다. 서경방송은 여야 지역 정치인들의 미니 토론 등으로 개표방송을 구성해 최고 시청률 7.91%를 기록했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케이블TV 출범이 국책사업인 이유는 바로 지역 선거방송에 있어 최적의 매체라는 점에서 그 역할을 찾을 수 있다"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방송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기 지방선거에서는 지역 일꾼을 뽑는데 가장 최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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