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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안전 지킨다"…삼성,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운영 확대


연내 삼성 스토어 160여개 매장서 운영 계획…주기적인 경찰관 교육 진행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에서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의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여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 홍보도우미들이 삼성스토어 '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홍보도우미들이 삼성스토어 '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이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삼성스토어는 지난 2015년부터 해당 서비스 제공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전북 △광주 지역의 총 50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추가로 110여개 매장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신청 혹은 심사 중에 있어 올해 중 총 160여개의 매장이 제도 운영에 참여할 방침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 매장 외부에는 위험에 처한 아동의 시선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공식 표지물이 부착된다. 또 월 1회 주기적으로 관할 지역 경찰관이 방문해 매장 직원들에게 상황별 대처요령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경찰에서는 아동 실종시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지문사전등록제'를 운영 중이다. 지문 사전 등록은 '안전 드림' 어플이나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를 방문해서 등록이 가능하다.

이 밖에 삼성스토어에서는 아동을 비롯해 노부모, 반려동물까지 가족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 추적 모바일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2'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보호자 휴대폰의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스마트태그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복잡한 공간에서 아이가 길을 잃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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