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태광그룹은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큰희망이 장애인 일자리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자는 박지연 큰희망 경영지원팀장으로, 직원들이 장기 근속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팀장은 택배, 편의점, 카페, 등 7개 직무 순환 근무하며 적성을 찾고 보람을 느끼게 하는 직무 순환제를 도입했다. 아울러 새로운 직무를 개발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사업장·가족·복지관을 잇는 삼각 케어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근속을 장려했다.
큰희망 직원들의 5년 이상 근속율은 97%다. 큰희망은 장애인 일자리의 질적 개선과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향후 신규 채용을 추진해 직원 규모를 지금보다 60% 확대할 계획이다.
박 팀장은 "그동안 함께 열심히 근무한 큰희망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직장, 보람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