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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40개 의대 총장 간담회 예정…"학생·교수 복귀 총력"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과대학 학생과 교수의 복귀 독려를 위해 전국 40개교 총장들을 만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경기 성남시 가천대학교에서 열린 '의대 학사 정상화 협조요청·증원관련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14 [사진=뉴시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경기 성남시 가천대학교에서 열린 '의대 학사 정상화 협조요청·증원관련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14 [사진=뉴시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의대를 운영 중인 40개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이달 19일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 사항을 수용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자리다.

앞서 강원대·경북대·경상대 등 6개 지방 국립대 총장은 정부가 공언한 의과대학 2000명 증원 규모를 50~10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건의한 바 있다. 정부는 이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2025학년도 대입에서 50~100% 범위 내 자율적 모집을 수용했다.

이날 예정된 간담회에서 이 부총리는 의대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수험생·학부모의 불안감 해소 등 모집인원 자율화를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또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등 대입 준비와 안정적 학사 운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5일 경기 지역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텅 비어 있다. 2024.03.05 [사진=뉴시스]
5일 경기 지역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텅 비어 있다. 2024.03.05 [사진=뉴시스]

교육부는 "아울러 의대생들과 의대 교수들의 복귀를 위해 총장들께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고, 집단행동 참여 강요에 따른 피해사례가 확산하지 않도록 대학에서 피해 학생 보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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