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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린 교사 안 찾아내면 아이 해치겠다" 대부업체가 학부모 협박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 대부업체 관계자가 어린이집 교사가 돈을 갚지 않자 일면식 없는 학부모를 협박 사건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범죄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픽사베이]
범죄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픽사베이]

1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자녀를 볼모로 협박한 대부업체 관계자 A씨를 수사해달라는 진정서가 학부모 B씨로부터 접수됐다.

이에 따르면 일면식도 없는 대부업체 관계자 A씨는 학부모 B씨에게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교사의 위치를 찾아내지 않으면 자녀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전화로 협박했다.

A씨는 교사가 돈을 제때 갚지 않자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 같은 협박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학부모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게 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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