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목요일인 18일은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벌어지겠다.
미세먼지는 전날(17일) 국외에서 유입된 황사가 잔류하고 있어 부산·울산·경남은 '매우나쁨', 강원권·충청권·광주·전남·대구·경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강원영동·대구·경북은 '매우 나쁨', 수도권·전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다.
또 오후에는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한때 5㎜ 미만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아침까지 일부 중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에 바다 역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겠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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