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부민병원그룹이 지난 11일 미국 정형외과병원인 HSS와 화상회의를 통한 의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서울, 부산, 해운대 부민병원 관절센터 의료진 30명과 미국 HSS병원 의료진이 참석했다.
첫번째 세션은 하용찬 서울부민병원 병원장이 '큐비스 조인트 시스템을 이용한 로봇인공관절수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하 원장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한 큐비스조인트 전자동 로봇인공관절수술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3가지 수술케이스를 공유했다.
두번째 세션은 HSS병원의 정형외과 임플란트 분야 전문가인 팀 라이트 박사가 'HSS병원의 무릎인공관절수술 디자인의 역사 - 기능 vs. 고정'이라는 주제로 인공관절수술과 정형외과 임플란트의 발전과정에 대해 소개하며 최적의 인공관절수술의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정흥태 부민병원그룹 이사장은 "앞으로도 HSS병원과 협력해 부민병원만의 의학기술로 대한민국의 근골격계 치료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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