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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충북지역본부, 임대주택 입주자 취업 지원 교육 결실


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와 협약…주거‧교육‧취업 원스톱 서비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 이하 LH)가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와 추진하는 임대주택 입주자 취업 지원 교육이 결실을 맺고 있다.

8일 LH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와 도내 동북부권역(증평·괴산·음성·충주·제천) 임대주택 입주자를 위한 취업 지원 교육 협약을 맺었다.

이어, 5월에는 입주자 초청 캠퍼스 견학 행사를, 12월에는 찾아가는 취업 교육 홍보 행사를 했다.

그 결과, 올해 폴리텍대학 정규 교육과정에 LH 임대주택 입주자 4명이 입과(에너지설비과 2, 전기제어과 1, 자동차과 1), 취업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 3명은 폴리텍대학 교육을 받고 설비보전기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9일 열린 공공임대 입주자 취업연계교육을 위한 견학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 05. 09.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9일 열린 공공임대 입주자 취업연계교육을 위한 견학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 05. 09.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뿐만 아니다. 양 기관은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신규 취업교육과정(40세 이상 신중년 과정)을 개설하고 동북부권역 40개 임대주택단지 입주자를 대상으로 수강신청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조은숙 LH 충북지역본부장은 “폴리텍대학과의 협약이 입주민 주거 안정에 더해 취업교육 기회까지 제공하는 지역사회 취업 연계형 ESG 모델이 구축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입주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LH 충북지역본부는 연내 충주연수6단지, 충북혁신1단지 등 도내 시·군별 취업교육과정 거점 홍보부스 8개소를 운영해 입주자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캠퍼스 견학 행사를 여는 등 주거와 교육, 취업이 연계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 운영 성과를 점검, 문제점은 보완·개선해 사업 대상을 관할 단지 전체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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