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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온디바이스 AI 시장 주도할 경쟁력 확보할 것"


한국 AI PC 얼라이언스 참여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솔트룩스가 국내 AI 기업·교육기관들로 이뤄진 한국 AI PC 얼라이언스(Korea-AI PC Alliance, 이하 K-APA)에 회원사로 참여한다. 솔트룩스는 AI 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을 위해 회원사들·인텔코리아와 협력, 온디바이스 AI 시장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할 예정이다.

솔트룩스가 한국 AI PC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참여한다.  [사진=솔트룩스]
솔트룩스가 한국 AI PC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참여한다. [사진=솔트룩스]

생성형 AI 모델의 복잡함에 따른 인프라 비용의 증가와 데이터 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AI 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올해 온디바이스 AI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K-APA 회원사들은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관련 혁신적인 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뿐 아니라, 국내·해외 컨퍼런스에 공동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적극 협업하게 된다.

K-APA의 회원사로 참여하는 기업·교육기관은 총 17개 사다. 온디바이스 AI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을 위해서는 솔트룩스와 이스트소프트·폴라리스오피스를 필두로 아이스크림에듀, 뮤직플랫, 이큐비알홀딩스, 엑스오소프트가 협력한다. 온디바이스 AI 하드웨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에이텍, 대우루컴즈, TG 삼보, 씨넥스존, 인텍앤컴패니, 코잇, 피씨디렉트가 나섰다.

인재 발굴과 강사 양성 등 교육 분야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맡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신 AI 기술을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회원사들에 우수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4월에는 인텔코리아와 협업하여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K-APA는 중소기업벤처부·인텔코리아가 AI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21일 발표한 글로벌기업 협업프로그램 ‘온디바이스 AI 초격차 챌린지’에 멘토링과 컨설팅을 진행, 미래 기업 양성에도 힘을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이번 협정식에서 “생성 AI 모델의 소형화 최적화뿐만 아니라 전문가 믹스(MoE, Mixture of Experts)'와 같은 협업 모델이 발전함에 따라, PC·온디바이스 AI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본 얼라이언스의 역할과 활동이 매우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A에 어드바이저사로 참여하는 인텔코리아는 회원사에 OpenVINO, OneAPI 등 인텔이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PoC 프로젝트 지원과 투자자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을 통해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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