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자율작업트랙터 vs 사람 '진검승부'...농작업 정밀도 겨룬다

최고 성적 1인에 1억3000만원 상당 자율작업 트랙터 증정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LS엠트론은 LS 자율작업 트랙터와 사람의 농작업 정밀도 대결 이벤트 '고수들의 진검승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7일, 28일 2회에 걸쳐 LS엠트론 센트럴메가센터에서 진행된다. LS 자율작업 트랙터와 참가자가 동일한 면적의 노지에서 제한 시간내 두둑(논이나 밭을 갈아 골을 내 불룩하게 흙을 쌓아 만든 곳) 성형 작업을 수행하고 작업 정밀도를 견주는 방식이다. 두둑 형태의 반듯함 정도와 두둑 간격 일관성 정도가 평가 기준이다.

자율작업 트랙터와 겨뤄 이긴 참가자가 있을 경우 최고 성적을 거둔 1인에게 1억3000만원 상당의 LS 자율작업 트랙터를 상품으로 줄 계획이다. 신청자 중 선정된 20명이 자율작업 트랙터와의 대결에 참가하게 된다. 대결 참가자 20명은 물론 신청자 중 1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에는 누가 이길지 예측하는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유튜브에서 '고수들의 진검승부' 참가자 모집 영상을 보고 응원 댓글을 남긴 사람 중 5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트랙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는 25일까지 LS트랙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