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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실적 상승·주주환원정책 지속…목표가↑-NH


목표가 6만→9만 '상향'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SK스퀘어에 대해 핵심자회사의 성장과 우호적인 주주환원정책이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는 6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26일 SK스퀘어에 대해 핵심자회사의 성장과 함께 우호적인 주주환원정책이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사진=SK스퀘어]
NH투자증권은 26일 SK스퀘어에 대해 핵심자회사의 성장과 함께 우호적인 주주환원정책이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사진=SK스퀘어]

SK스퀘어의 작년 4분기 매출액 6294억원, 영업적자 4058억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매출로 인식하던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손익을 매출에서는 제외하고 영업이익에 반영했으며 적자는 지속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투자 성과를 주주에게 적극적으로 환원할 뿐만 아니라 자회사의 실적 성장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젝트에 적합한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SK스퀘어는 2025년까지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지급하고 투자 성과 일부를 추가로 주주환원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SK쉴더스 지분 매각에 따라 2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올해도 11번가를 비롯한 다수의 사업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어 추가적 주주환원정책도 나타날 수 있다.

안 연구원은 "또한 SK스퀘어의 자산가치 중 핵심인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티맵모빌리티의 성장세도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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