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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성별 차별? 다름과 차이는 인정하고 존중해야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현재 우리 생활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성차별을 다루고 차이에 대한 인식과 존중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이 나왔다.

출판사 논형은 다름에 대한 인정과 존중, 불평등 사례를 동화로 나타낸 책 '불평등을 수거해 드립니다'가 출간됐다고 21일 밝혔다.

우리 생활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성차별을 다루고 차이에 대한 인식과 존중의 필요성을 강조한 책 '불평등을 수거해드립니다'가 출간됐다. [사진=출판사 논형]
우리 생활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성차별을 다루고 차이에 대한 인식과 존중의 필요성을 강조한 책 '불평등을 수거해드립니다'가 출간됐다. [사진=출판사 논형]

책은 김순정, 김완수, 정광덕, 정유진, 윤형주 등 5인의 공동저자가 집필했다. 김순정은 지난 2015년 한국아동문학회 '아동문학예술' 동시 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김완수는 제 13회 천강문학상 아동문학 동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정광덕은 지난 2012년 '아동문예문학상' 동시 부문에 당선됐다. 정유진은 지난해 성평등 영상 및 글쓰기 공모전, 제 22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에 입상했고 윤형주는 지난 201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 당선 이력이 있다.

우리나라는 성별 차별을 없애기 위해 학교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교육을 시작했다. 또 사회 곳곳에서 여성의 비율을 높이고, 남자가 해왔던 역할을 여자들이 점차적으로 하기도 하며 여자가 해왔던 역할을 남자들이 하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 사회 속 성차별이 정말 많이 나아졌는지를 알아본다.

책은 남자이기 때문에 억울함을 당하고 있다는 남자친구의 이야기인 '남자라서 억울해', 우여곡절 끝에 축구를 하게 되는 여자 친구의 이야기인 '내 이름은 깜상' 등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전업주부인 아빠 때문에 힘들어 하는 아들의 이야기인 '아빠는 주부 백 단 가수왕'과 버스기사를 하는 엄마 때문에 불편한 딸의 이야기 '용감한 오!기사', 수영선수로 성장하는 엄마의 역할과 능력을 다룬 '수영선수 에리얼' 등의 사례도 소개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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