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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전기차 충전기술 3건 국제표준특허 확보


전기차 충전분야 특허 '라이센서' 기업 등재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LG이노텍이 전기차 충전 분야 표준특허 라이센싱 전문 업체 'Via LA'로부터 라이센서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LG이노텍이 전기차 충전 분야 표준특허 라이센싱 전문 업체 'Via LA'로부터 라이센서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이 전기차 충전 분야 표준특허 라이센싱 전문 업체 'Via LA'로부터 라이센서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사진=LG이노텍]

라이센서는 타인에게 특허 기술 사용을 허가하고 로열티를 받는 수익자다. 전기차 충전 분야 라이센서 등재 기업은 LG이노텍을 포함해 전 세계에 GE, 보쉬, 지멘스 등 8개사뿐이다.

LG이노텍이 인정받은 국제표준특허는 배터리 상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충전 제어 기술 2건, 충전 시간 예약 기술 1건 등 3건이다.

LG이노텍은 신성장 동력으로 미래차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기차 유·무선 충전 지원 기술, 전기차·외부 충전기용 전력 변환 기술 등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AI로부터 특허 180여건을 인수했다. 인수한 특허에는 자율주행 핵심 부품인 라이다(LiDAR) 기술도 대거 포함됐다.

빛을 쏜 뒤 돌아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대상, 거리, 방향 등을 탐지하는 라이다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에 적용된다.

김진현 LG이노텍 특허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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