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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싱글 OS 기반 통합 플랫폼으로 보안 효율성 극대"


6일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및 '싱글 OS' 기반 전략 발표
카시니 부사장 "시큐어 네트워킹, 10년 내 기존 네트워킹 넘는 주요 시장 부상"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포티넷은 '싱글 OS'라는 정책 하에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및 SaaS, 소규모 사무실부터 데이터 센터까지 모든 환경에 걸친 단일 운영체제 FortiOS를 기반으로 모든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 포티넷의 최고기술책임자 필리포 카시니 부사장이 6일 서울 강남 포티넷 코리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티넷의 향후 비전과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싱글 OS는 단일 운영체제로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보안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비전이다.

포티넷 최고기술책임자(Global Technical Officer) 필리포 카시니(Filippo Cassini) 부사장 [사진=포티넷]
포티넷 최고기술책임자(Global Technical Officer) 필리포 카시니(Filippo Cassini) 부사장 [사진=포티넷]

카시니 부사장은 "전통 네트워크는 물리적인 특정 장소에서 방화벽 등을 통해 보호를 받았지만,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가 보편화됐고 정보통신기술(IT) 발전 등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네트워크 접속이 늘어나면서 통합관리 필요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포티넷은 고객이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단일-벤더 SASE △유니버셜 ZTNA △시큐어 SD-WAN △시큐어 WLAN/LAN을 비롯해 자사의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통합 관리 및 분석을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포티넷은 기존의 포티매니저(FortiManager)와 포티넷의 단일-벤더 SASE 솔루션인 'FortiSASE'와 통합해 전체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전반에서 일관된 보안, 관리, 분석을 모두 제공한다.

카시니 부사장은 "10년 내에 시큐어 네트워킹은 기존 네트워킹을 뛰어넘어 보안 연결 시 막대한 처리 요구사항을 원활히 지원하는 주요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여러 비즈니스 환경에서 가시성과 실행력을 제공하고자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전반에 통합 관리 및 분석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6일 진행된 포티넷코리아 기자간담회 전경  [사진=포티넷]
6일 진행된 포티넷코리아 기자간담회 전경 [사진=포티넷]

아울러 카시니 부사장은 한국 보안시장에 진출한 배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포티넷은 미국 이외에 처음으로 보안제품을 판매한 곳이 한국"이라며 "한국은 전통 제조업이 강한 국가로 정치적 상황으로 각종 사이버 위협에 노출돼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늘어나면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제조업에서 사이버 보안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여러 산업 고객사와 미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포티넷 제품 관리 총괄 로버트 메이 부사장은 "포티넷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는 설립 당시부터 통합과 자동화를 염두에 두고 구축됐다"며 "실시간 대응 및 자동화 기능을 추가해 공격의 효율성과 방어 효과를 높이고 해결 시간을 단축했다"고 말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포티넷은 Single OS정책을 통해 고객들이 어떤 환경에서든 통합 관리 및 분석을 적용하고 인텔리전스와 자동화를 통해 보안 위협에 보다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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