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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한글날 기념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사내협력사 외국인 근로자 대상…주제 선택해 5분간 자유롭게 발표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신현대)이 한글날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과 업무 적응도 향상을 위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10일 예선을 통해 부문별로 5명씩 총 15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본선은 13일 열린다.

현대삼호중공업의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알리는 홍보물 [사진=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의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알리는 홍보물 [사진=현대삼호중공업]

체류기간에 따라 △초급(1년 미만) △중급(1~3년 미만) △고급(3년 이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 및 생활 △취미생활 △자기소개 △나의 목표 등 4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5분 이내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3명) 50만원 △우수상(3명) 30만원 △장려상(3명) 20만원 △참가상(6명) 10만원 등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총상금 360만원의 푸짐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실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이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정착하고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암=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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