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정체' 시작됐다…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추석 연휴 하루 전인 27일 고속도로 하행선을 중심으로 귀성차량이 몰리며 정체가 시작, 다음 날까지 이어지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8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측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이미 이날 오전 7~8시께 시작돼 오후 6~7시께 절정에 달한 뒤 다음 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께 시작돼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후 5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서울요금소~수원 10㎞, 오산~남사부근 7㎞, 안성~회덕분기점부근 84㎞, 대전~비룡분기점 4㎞, 칠곡휴게소~칠곡물류부근 10㎞, 금호분기점부근 1㎞, 동대구분기점부근 1㎞, 양산분기점부근~양산분기점 2㎞, 구서 1㎞ 구간이 막히고 있다.

서울 방향은 금호분기점부근 1㎞, 옥산부근~청주휴게소부근 13㎞, 안성휴게소~입장휴게소 15㎞, 수원~경부동탄터널 7㎞, 판교~서울요금소부근 3㎞, 반포~달래내부근 7㎞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부근 1㎞,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부근 5㎞, 서평택분기점부근~서해대교 13㎞, 해미부근~홍성 9㎞, 동서천분기점부근 6㎞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 방향은 서평택분기점~화성휴게소부근 12㎞, 팔곡터널~팔탄분기점부근 17㎞, 금천~광명역 6㎞ 구간에서 막힌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강천터널부근 2㎞, 여주부근 1㎞, 여주휴게소~여주분기점 2㎞, 용인~양지터널부근 6㎞, 마성터널부근~용인 4㎞, 반월터널부근~동군포 5㎞, 인천 방향은 영동선시점~군자분기점 8㎞, 반월터널~둔대분기점 4㎞, 동군포~북수원부근 6㎞, 광교터널~신갈분기점 6㎞, 용인~덕평부근 14㎞에서 정체다.

오후 6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6시간40분 ▲서울~대구 5시간32분 ▲서울~광주 6시간20분 ▲서울~대전 4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10분 ▲서울~울산 6시간12분 ▲서울~목포 6시간1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2분 ▲대구~서울 4시간2분 ▲광주~서울 3시간32분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42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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