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박우찬 교수팀, 글로벌 유니콘 기업 성장을 위한 혁신 연구 결과 발표

[아이뉴스24 주현재 기자] 세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세계 최초 초실감 3D 음향을 위한 실시간 sound-tracing 반도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세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박우찬 교수팀과 세종피아 주식회사가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되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팀이 개발한 사운드 트레이싱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세종피아는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여 현재 글로벌 IT 업체들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운드 트레이싱은 3차원 공간에서 소리를 추적하여 감쇄, 반사, 투과, 회절, 울림 등 오디오의 다양한 효과를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기술로, 소리가 주는 공간감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소프트웨어로만 구현되어 실시간 처리가 어려웠던 사운드 트레이싱 기술을 박 교수팀과 세종피아는 세계 최초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물리적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여 발표했다.

이러한 반도체 기술은 복수 개의 음원에 대해 고성능 저전력 처리가 가능하며, 특히 소형 반도체의 특성으로 스마트폰, TV,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산업과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박 교수는 "세계적인 연구 결과를 내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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