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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는 글로벌 거인들(13)-MS] 비전과 기술로 미래에 투자


 

하버드 대학 2학년 재학시 하버드스퀘어의 한 신문가판대에서 집어 든 <포퓰러 일렉트로닉스>지는 빌 게이츠의 인생은 물론 세계 IT산업을 바꾸어놓았다. 인텔의 새로운 칩 '8080'에 관한 기사를 접한 빌 게이츠와 그의 친구 폴 앨런은 새로운 컴퓨터의 시대가 온다고 확신했고 학교마저 그만 둔 채 5주만에 프로그래밍 언어 '베이직(BASIC)'을 완성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탄생이다.

1975년에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한 창업자 빌 게이츠. 이후 30년간 IT 대혁명의 주인공이었던 그는 여전히 왕성한 활동속에 무대를 누비고 있다. 허름한 차고에서 시작한 그의 창업기는 세계 젊은이들의 '모방창업'을 낳았고, 전설이 됐다. 여전히 무대를 누비고 있는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고스란히 미래사회의 일상으로,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 '도스'에서 '윈도'로, 이제 '닷넷'으로

1975년 4월4일, 프로그래밍 언어 'BASIC'으로 출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1981년 PC의 탄생과 함께 운영체제(OS)인 '도스(MS DOS)'로 80년대를 풍미한다. PC가 세계 IT 시장은 물론 기업과 가정에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거대한 제국의 발판을 쌓게 된다.

PC의 확산과 함께 'DOS'는 소프트웨어의 기본 OS로 자리잡았고, 모든 PC용 소프트웨어들은 DOS의 우산 아래 제작되고 전파됐다. PC를 한다는 것은 DOS를 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었다.

처음 PC를 개발한 것은 IBM. 그러나 IBM은 운영체제의 파괴력을 간과했다. 마이크로소프트라는 조그만 기업의 운영체제를 자신의 PC에 독점 공급토록 하고, 라이선스 마저 영구히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정해 줌으로써 이후 PC산업의 주도권을 완전히 마이크로소프트에 넘겨주고 만다.

이후 90년대는 '윈도(Windows)'의 시대. 1990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는 DOS를 그래픽 운영체제로 탈바꿈시킨 '윈도 3.0'을 발표한다. 이후 '윈도 95' 발표와 함께 PC 시장은 물론 IT 시장은 '윈도의 세상'이 된다.

이와함께 '윈도NT'로 PC를 넘어 서버 운영체제 시장까지 넘보게 되고, 개발도구 시장에서도 확고한 영향력을 행세한다.

[표] 10년간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 추이

연도 직원수 매출(단위:억,달러) 매출 성장률 순익(단위:억,달러) 순익 성장률
2003 54,468 321.9 13% 75.3 29%
2002 50,621 283.7 12% 53.5 -28%
2001 48,030 253.0 10% 73.5 -22%
2000 39,170 229.6 16% 94.2 21%
1999 31,575 197.5 29% 77.9 73%
1998 27,055 152.6 28% 44.9 30%
1997 22,232 119.4 32% 34.5 57%
1996 20,561 90.5 49% 22 51%
1995 17,801 60.8 29% 14.5 27%

90년대 중반이후 시작된 인터넷 시대를 맞아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는 인터넷에도 미치기 시작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인터넷과의 통로를 장악하고, 모든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을 웹 기반으로 만들어 전세계를 인터넷과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으로 통합한다는 원대한 비전을 펼친다. 2000년 6월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가 함께 발표한 '닷넷' 전략이 바로 그것이다.

◆ 한눈에 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30년

- 1975년 4월 4일 마이크로소프트 설립 - 1979년 1월 1일 뉴멕시코주 앨버커크에서 워싱톤주 벨뷰로 이전 - 1981년 8월 12일 IBM, 마이크로소프트 16비트 운영체제인 MS-DOS 1.0을 기반으로 한 PC 발표 - 1986년 2월 26일 마이크로소프트, 워싱톤주 레드몬드 캠퍼스로 이전 - 1986년 3월 13일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상장 - 1990년 5월 22일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3.0 발표 - 1995년 8월 24일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95 전세계적으로 발표 - 1995년 12월 7일 빌 게이츠 회장, PC 플랫폼과 공공 네트웍 통합을 통한 인터넷 지원 강화 약속 공표 - 1998년 6월 25일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98 전세계적으로 발표 - 1999년 6월 7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2000 전세계 출시 - 2000년 2월 17일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2000 발표 - 2000년 6월 22일 빌게이츠와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의 웹서비스를 위한 닷넷 전략 발표 - 2001년 5월 31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XP 발표 - 2001년 10월 25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XP 발표 - 2002년 1월 15일 빌게이츠, Trustworthy Computing 발표

◆ 닷넷을 발판으로 유비쿼터스로 간다

운영체제의 힘을 마이크로소프트는 잘 보여준 사례다. 이른바 플랫폼의 장악은, 시장은 물론 산업 전체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인 것이다. 도스와 윈도로 PC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크게 세가지 방향으로 세확산을 노리고 있다.

하나는 개인이 아닌 기업을 노리는 것이다. 윈도 서버를 필두로 SQL 서버 등 서버용 제품들을 앞세워 기업용 플랫폼 시장을 잔뜩 노리고 있다. 여기에는 ERP를 포함한 각종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까지 포함돼 있다. 이미 서버 시장에서 윈도 서버와 SQL 서버의 영향력은 커져가고 있다. ERP 시장은 기존 업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세확산을 준비중이다. 내비전과 아삽타는 국내 시장에도 이미 진출해 있다. SAP를 인수하겠다는 거대한 야심도 내비친 바 있을 정도다. 기업용 시장 진출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숙원인 셈이다.

둘째는 모바일 시장이다. PC와 기업 사무공간을 장악하는 것과 함께 모바일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윈도 CE로 시작돼 윈도 모바일 제품군이 주축이다. PDA와 휴대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기기에도 윈도 플랫폼을 기본 운영체제로 삼겠다는 목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4년 회계연도부터 사업구조를 개선해 윈도 클라이언트, 정보근로자 생산성(오피스군), 비즈니스 솔루션, 서버플랫폼, 윈도우 CE & 모빌리티, MSN, 홈&엔터테인먼트 등 7개 사업부문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유비쿼터스 시대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의 시작인 셈이다.

◆ MS의 7개 사업부문별 제품군

▲ 윈도 클라이언트 : 윈도 XP, 윈도 2000, 윈도 임베디드 OS ▲ 정보근로자(Information Worker) : MS 오피스, MS 퍼블리셔, MS 비지오, MS 프로젝트, 기타 스탠드얼론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 비즈니스 솔루션 : 그레이트플랜즈 & 내비전 애플리케이션, 'bCentral' 비즈니스 서비스 ▲ 서버와 툴 : 윈도 서버 시스템, 서버 개발툴, MSDN ▲ 모바일 & 임베디드 : 윈도 파워드 포켓 PC, 모바일 익스플로러,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플랫폼 ▲ MSN : MSN 네트워크, MSN 인터넷 엑세스, MSNTV, MSN 핫메일, 기타 인터넷 서비스 ▲ 홈&엔터테인먼트 : 엑스박스(Xbox), 온라인 게임, 기타 소비자용 기기 및 소프트웨어

◆ 거대한 도전, 해커와 공개SW...그리고 반독점

영향력이 갈 수록 확대되면서 제국에 저항하는 세력도 커지고 있다. 해커들은 집요하게 마이크로소프트의 허점을 노리고 있고, 공개SW 진영은 아예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상혁명을 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 확대를 꾀하면서 기존 시장의 강자들의 반발과 공세도 커지고 있다. IBM이나 오라클로 대표되는 시장의 경쟁자들은 MS의 저항세력과 손을 잡고 협공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렇듯 마이크로소프트가 직면한 도전은 기술적 문제보다는 기업을 둘러싼 대외환경이 더욱 크고 거대하다.

보안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아킬레스 건과 같다. 윈도에 대한 바이러스의 공격은 2000년들어 더욱 거세져 전세계 컴퓨터가 마비될 정도의 사건만 두세차례 일어났다. 이는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신뢰성에 의문을 던질 수 밖에 없는 화약고인 셈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0년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바로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Truthworthy Computing)'의 발표다.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의 제1 원칙을 바로 이 Truthworthy Computing에 맞췄다. 제품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보안을 우선 고려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2002년 발표한 이 비전은 장기적인 목표아래 추진중이다.

공개SW 진영의 공세도 보안 못지않게 마이크로소프트에겐 강력한 도전이다. 소프트웨어의 배타적 독점권을 인정하지 않는 공개SW 진영의 공격은 상업용 소프트웨어 업계 전체를 겨냥하고 있지만, 사실상 마이크로소프트에게 화살이 집중돼 있다.

시장이 독점력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대표적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윈도의 최대 경쟁상대로 공개SW인 '리눅스'를 꼽고 있을 정도로 마이크로소프트에겐 골칫거리다. 그러나 리눅스 뿐 아니라, DB나 웹서버, 더구나 '파이어폭스'같은 웹브라우저마저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거대한 파트너들 및 사용자들과 '소스공유'라는 커뮤니티 전략으로 대항하고 있다. 이와함께 일관된 연구개발과 서비스 제공의 혜택을 강조하고 있다. 공개SW가 비용절감이나 보안문제를 더 심각하게 안고 있으며 서비스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실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끊임없이 강조하며 역공도 펼치고 있다. 바로 '겟 더 팩트(Get the Facts)' 공격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적 지위에 대한 경계는 또 다른 형태의 공세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압박하고 있다. 바로 각국 정부의 반독점법이다. 미국에서 시작된 반독점 회오리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겐 상대하기 힘든 상대다. 미국의 반독점 칼날을 어렵게 벗어났지만, 결국 유럽연합에서는 피하지 못했다.

아시아의 IT 강국 한국에서도 반독점 소송이 진행중이다. 중국이나 남미 등도 언제든 반독점의 칼날을 세울 태세다. 정부와의 싸움이라는 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겐 험난한 산이다.

이같은 도전에도 유비쿼터스 시대를 향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는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 "MS의 기본전략은 유비쿼터스"...유재성 한국MS 사장

마이크로소프트는 1984년 국내 협력업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면서 한국시장에 첫발을 디뎠다. 1988년 합작법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설립됐고, 1992년 마이크로소프트의 한국지사로 정식 승격됐다. 2003년 (주)한국마이크로소프트로 사명을 변경했다가 2005년 3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한회사로 다시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5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로 취임한 유재성 사장은 올해로 11년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몸담고 있는 정통 '마이크로소프트 맨'. 국내 IT산업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끼친 영향을 고스란히 지켜봐온 주인공인 셈이다.

유비쿼터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전략

유비쿼터스의 패러다임에서 컴퓨터는 단순 ‘도구’에서 일상적인 ‘환경’으로 전환한다. 수천억개의 기기가 통신망에 접속해 정보통신망을 이룬다. 이에 따라 통신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즉 사람과 사람간 통신이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간 통신 내지는 사물과 사물간 통신의 시대로 접어든다.

이를 위한 기술적 기반은 과거에도 있었다. 그러나 이를 실제적으로 산업화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기술이 있더라도 비용이나 효율면에서 가치가 없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기기간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거 어느 시대보다 복잡도(complexity)가 증가한다. 복잡도를 비용과 효율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 기술적으로는 실현 가능해도 산업화는 불가능해진다. 비즈니스적 효과가 없는 셈이다. 이에 따라 복잡도 해결이 유비쿼터스 시대의 최고 과제다.

기술은 진보할수록 융통합과 상호운용의 표준이 요구된다. 이를 통해 복잡도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유비쿼터스를 얘기해도 표준이 없으면 기술적 진보로만 그친다. 비즈니스 가치를 발휘하려면 기존 시스템과 연동성도 있어야 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줄 표준은 시장서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거나 업계 리더 기업들이 협력해 사실상의 표준(de facto standard)를 제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웹서비스'를 차세대 컴퓨팅의 표준으로 인식하고 있다. 웹서비스는 느슨히 연결된 시스템, 서비스, 기기 등을 상호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표준이다. 특정업체가 소유한 표준이 아니라 업계 주요 기업들이 협력해 만들어가는 표준이다. 기존 인터넷 프로토콜과 호환이 되기 때문에 비용측면에서도 복잡도를 낮추는 가장 매력적인 표준이다.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통합과 연결로 인해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질 것이다. 예컨대 자동차사는 자동차 제조 뿐만 아니라 각종 통신기술의 발달로 긴급상황 대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데, 이럴 경우 제조업체와 서비스업체의 경계가 허물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각종 스마트 기기와 서비스로 새로운 경험과 행동양식으로 특징되는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이 태동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산업군이 형성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연결이 되는 유비쿼터스 환경구현을 기본전략으로 삼고 있다. 연결된 라이프스타일과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기본 주제로 하고 있다. 상호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과거 갖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가정에서의 컴퓨터 환경도 바뀔 것이다. 각종 가전 기기는 PC로 연결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그 전 단계로 이미 미디어센터 PC를 출시했다. 또 차세대 X박스는 엔터테인먼트 서버역할도 할 것이다. TV 오디오 등을 제어하며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자동차에 탑재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나 포켓PC, 스마트폰 등은 향상된 이동성을 제공하며 개인차원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한 예로 SPOT(Smart Personal Object Technology)은 미사용 주파수를 활용해 손목시계와 같은 형태의 기기로 교통정보, 주식정보 등 개인에게 필요한 각종 맞춤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시켜주는 기기다. 기존 기술을 재조합해 새로운 산업을 형성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이미 북미 지역에서 출시가 됐다. 이와 함께  IPTV도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소프트는 다양한 기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웹서비스 모델로 닷넷(.NET)을 제시했다. 닷넷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손쉬운 통합을 위한 표준화된 웹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웹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만의 기술이 아니지만 누구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개발 프레임워크와 개발툴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이 비용절감과 함께 효율적으로 단시일내 웹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웹서비스 관련 기술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닷넷 프레임워크를 통해 웹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웹서비스 표준화를 주도하며 제정된 표준을 적극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효과적 개발로 이어지기 위해 기기가 달라져도 공통적인 기술기반을 제공한다. 가장 강력한 개발환경과 생산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기술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는 것 역시 핵심 전략의 일부다. '인비저블 컴퓨팅(Invisible Computing)'은 유비쿼터스 시대를 본격 열어줄 기술이다. 저대역폭의 무선 네트워크용 플랫폼 기술로, 단일칩 단위로 컴퓨팅 능력을 부여해준다. 기기간 통신이 원활해지며 가정이나 보안 조명, 센서, 의료 기기, 웨어러블 컴퓨터, 로봇 등 적용분야가 넓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플랫폼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래를 위한 비전 제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EBC(Executive Briefing Center)를 통해 차세대 기술의 비전을 공유하고 테크훼스트(TechFest)와 같은 전시회나 세미나를 통해 연구의 진행과정과 결과 등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이 같은 전략에는 산업계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촉진자로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의지가 담겨있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공으로 기기나 서비스 등 산업 생태계의 꼬리가 잘 엮어갈 때 새로운 성장동력이 탄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상범기자 ssanb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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