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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영업이익 회복 전망…목표가↑-NH


목표주가 2.6만→3.6만, 투자의견 '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이 26일 NHN의 올해 영업이익 회복을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천원에서 3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역시 '보유(HOLD)'에서 '매수'로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26일 NHN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NHN [사진=NHN]
NH투자증권이 26일 NHN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NHN [사진=NHN]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1년 4분기 이후 크게 증가했던 마케팅 비용 증가세가 완화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2021년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페이코 거래대금은 증가 중인 상황에서 적립금 규모를 줄여 수익성 회복에 나설 것"이라며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조치로 큰 폭의 매출 감소가 나타났던 커머스 사업의 턴어라운드(turnaround)가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한게임에 대해선 "점유율 확대와 규제 완화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박사와 티켓링크 매출에는 "비중이 크지 않지만, 엔데믹 국면에서 다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 연구원은 "최근 금융 시장 상황으로 인해 영업이익 회복이 지연되고 있기는 하지만, NHN클라우드에 대한 외부 투자 유치도 기대 요인"이라며 "NHN한국사이버결제, NHN벅스 등 자회사 가치가 저평가돼 주가순자산배수(PBR)가 0.5배에 불과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짚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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