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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씽크프리' 터키 진출...수출 첫 '시동'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www.haansoft.com, 이하 한컴)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내놓은 '씽크프리 오피스 3.0'의 수출에 첫 시동이 걸렸다.

한컴은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컴퓨터쇼 '컴퓨텍스 2005(Computex 2005)'에서 터키 퍼시텍(Pacitech)사와 '씽크프리 오피스 3.0'의 터키 현지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컴은 '3년간 최소 30만달러 유통'이라는 실적을 올렸으며,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터키시장의 유통망 확보로 유럽 수출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독일 하노버 '세빗 2005(Cebit 2005)'에서 '씽크프리 오피스'의 시연을 지켜본 터키 퍼시텍 관계자가 이후 적극적인 제안을 해옴으로써 이루어졌다.

한편 씽프크리 오피스 3.0은 6월말 국내에서 정식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상범기자 ssanb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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