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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울산과학기술원과 가상자산 거래 개선…기술협약


가상자산 거래 프로세스 연구와 블록체인 사업 전략 공유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손잡고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프로세스 분석과 개선 방안 연구에 나선다.

빗썸은 UNIST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기술이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용운 빗썸 최고기술책임자(CTO), 마르코 코무찌(Marco Comuzzi) UNIST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이 참석했다.

2일 안용운 빗썸 CTO와 마크로 코무찌 UNIST 블록체인 센터장이 비대면으로 개최된 공동연구 협약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빗썸코리아]
2일 안용운 빗썸 CTO와 마크로 코무찌 UNIST 블록체인 센터장이 비대면으로 개최된 공동연구 협약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빗썸코리아]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블록체인 사업 전략 노하우를 공유하고 ▲프로세스 마이닝 기반 가상화폐 트레이딩 프로세스 분석 ▲시스템 안정성 개선 ▲암호화폐 시계열 특성에 따른 클러스터링 분석 등을 목표로 산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생태계 공동전략 개발은 UNIST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양 기관은 블록체인 교육 역량을 증진시키고 인재 추천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실무적인 협력관계 구축도 기대하고 있다. 협약은 올해 8월30일부터 약 1년간 유지되며 추후 갱신을 논의할 전망이다.

안용운 빗썸 CTO는 "UNIST는 블록체인 산업을 미래 성장의 동력으로 인식하고 산학협력을 비롯한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UNIST 블록체인 센터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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