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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맥스 196만9천원…KT 렌탈로 60만원↓


26일부터 예약판매 돌입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신형 아이폰의 출고가가 최대 196만9천원으로 결정됐다. KT에서 가입한다면 구매 대신 렌탈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대표 황창규)가 26일부터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애플의 신형스마트폰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과 애플워치4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는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폰XS의 출고가는 ▲64GB 모델 136만4천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 ▲256GB 모델 156만2천원 ▲512GB 모델 181만5천원이다. 아이폰XS 맥스는 ▲64GB 모델 151만8천원 ▲256GB 모델 171만6천원 ▲512GB 모델 196만9천원이다.

아이폰XR는 ▲64GB 모델 99만원 ▲128GB 모델 105만6천원 ▲256GB 모델 118만8천원이다.

애플워치4는 LTE 통신 모듈이 탑재돼 아이폰 없이 단독 통화가 가능한 모델이다. 스트레스 관리, 칼로리 소모량 확인, 심박수 측정이 가능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며, 넘어짐 감지, 긴급 구조 요청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달리기 운동 시 목표 속도보다 앞서거나 뒤처질 때마다 탭으로 알려주는 등 달리기, 요가, 수영 등의 운동 트레이너 역할도 한다.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0A(40㎜, 알루미늄 제품)가 60만5천원, 44A(44㎜) 64만9천원, 40S(40㎜, 스테인리스스틸 제품) 80만3천원, 44S(44㎜) 86만9천원이다.

◆렌탈로 아이폰 저렴하게 이용 가능

KT는 롯데렌탈(대표 표현명)과 함께 'KT 프리미엄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 가지고 있던 아이폰을 중고로 팔고 새 아이폰을 구매하려는 고객을 타깃으로 이용패턴에 설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T는 2년 뒤 중고 단말의 기대 보상 가격을 미리 렌탈료에 반영하여 고객의 이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가격이 가장 높은 아이폰XS 맥스 512GB의 경우, 24개월 할부 이용 시보다 최대 60만원(월 2만5천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렌탈(1년형)'은 2년형 상품 대비 월 납부액이 소폭 늘어나는 대신 1년 이용 후 단말을 반납하면 잔여 렌탈료가 모두 면제된다. 아이폰XS 맥스 512GB 기준 1년간 총 95만원(월 렌탈료 7만9천170x12개월)만 납부하면 렌탈 단말 반납 후 최신 아이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 광화문광장서 개통식

KT는 26일 빠른 단말 제공을 위해 선착순 우선예약을 진행한다. 우선예약 고객은 11월 2일 공식 출시일에 순차적으로 기기 수령이 가능하며, KT 기기변경 고객의 경우 '##8001' 번호로 모델명, 용량, 색상만 문자로 보내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문자접수'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예약이 마감돼도 일반예약은 계속 진행된다.

KT는 개통일에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국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사전예약 가입자 중 100명을 초청한다. 현장에서 추첨한 경품이 지급되며,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전예약 가입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석한 고객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MBC플러스 지니뮤직 어워드 티켓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 KT는 '데이터 ON'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KT 아이폰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클라우드(iCloud) 무료 이용권' '해외주식 1만원'을 제공한다(각각 10만명).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는 "KT는 아이폰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아이폰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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