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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 대폭 확대


장거리 운행 불안감 해소 및 브랜드 신뢰도 제고 기대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기아자동차는 제주 지역에서 운영하던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를 전국 규모로 확대 개편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는 전기차 주행 중 배터리가 방전된 상황에서 고객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무상으로 견인 차량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기아차는 이번 서비스 확대 개편을 통해 전기차 고객의 장거리 운행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 브랜드 신뢰도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배터리 방전 차량을 가장 가까운 거리의 충전소로 인도했던 기존 서비스에서 고객이 집, 회사, 충전소 등 원하는 견인 목적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아차는 안심출동 서비스 이용고객에게 건당 2천원의 충전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 충전 서비스 측면에서도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커넥티드카 서비스 UVO를 활용해 배터리 잔량 정보를 고객에게 알려주는 능동형 정보 제공 서비스, 견인 차량 호출 기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안심출동 서비스를 확대 개편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기아자동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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