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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휘발유값 리터당 평균 6.8원↑ 폭등 "오름세 당분간 이어질 듯"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추석을 앞두고 휘발유 가격이 1천630원을 돌파하는 등 큰 폭으로 올랐다.

[출처=MBC 방송화면]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개월여 만에 최대 주간 상승폭을 보이며, 각각 1천630원과 1천430원을 돌파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평균 6.8원 오른 1천630.3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천475.1원과 비교해 10.5% 오른 수치로, 전국 휘발유 가격이 1천630원을 넘어선 건 2014년 12월 셋째 주 이후 처음이다.

국내 기름값 인상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4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국내 제품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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