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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경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MOU) 체결


"유망 벤처기업 대상 자금조달과 자산관리"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증권이 11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경기테크노파크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테크노파크는 IT, 자동차부품, 바이오, 로봇 등 신성장산업 관련 130여개 벤처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산업기술단지다.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과 사재훈 삼성증권 WM본부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선 경기테크노파크와 삼성증권의 동반성장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MOU로 경기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유망기업들은 삼성증권을 통해 법인의 자금관리 등 자산관리 서비스는 물론 기술특례상장과 증자, 인수합병(M&A) 등 자금조달 관련 IB 서비스까지 망라한 토탈솔루션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회원사들은 기존 삼성증권과 자금관리, IPO딜, 포럼 참가 등을 통해 밀접한 관계를 맺은 전국 1천700여개 기업들과 폭넓게 네트워킹 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삼성증권 측의 설명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벤처기업들의 경우 기술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반면, 이를 사업화하고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금융솔루션에 대해서는 어려워 하는게 현실"이라며 "삼성증권 전사의 역량을 종합한 토탈솔루션을 통해 벤처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동반성장 차원의 상생우수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증권은 기업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CEO포럼, CFO포럼, Next CEO포럼 등 고객특성별로 다양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별·산업별 맞춤형 세미나를 개최하고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WM과 투자은행(IB)영업이 융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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