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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의심` 풀무원 케이크 먹고? 설사, 구토 "한두 명 아냐" 납품만 120여 곳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풀무원 푸드머스가 생산한 케이크를 납품받은 전국의 학교에서 설사와 구토 등을 호소하는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들이 발생했다.

6일 오전 9시 현재 확인된 식중독 의심 증세 학생은 진주제일여고 29명, 창원사파고 18명, 창원대암고 6명 등이라고 경남도교육청은 전했다.

또한, 전북에서는 지난 5일부터 4개 학교, 112명의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교육청은 이 업체로부터 초코케이크를 공급받은 학교가 13곳 더 있는 사실을 파악했다.

한편, 풀무원 푸드머스는 풀무원의 식자재 유통 서비스를 담당하는 계열사이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식품업체에서 케이크 3종을 구매해 전국의 학교에 납품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풀무원 푸드머스가 최근 케익을 공급한 학교는 전국적으로 12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식약처는 일교차가 크고 한낮 기온이 높은 환절기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운 만큼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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