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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미래를 주도할 발명인재들의 축하 한마당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을 5일 오후 2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개최하여 올 해로 40돌을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발명품경진대회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비오는 날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걷다보면 '빗물이 튀어 옷과 다리가 지저분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만든 '물튐방지 밑창(Non- splash sole)' 작품을 출품한 경상북도 경북과학고등학교 3학년 최원찬 학생이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전략적인 과학완구 '놓고 돌리는 신개념 창의놀이' 작품을 출품한 대구광역시 대구교육대 대구부설초 5학년 김승준 학생에게 주어졌다.

그 외에도 부문별 최우수상(10점), 특상(50점), 우수상(100점) 등과 학생작품을 지도한 교원의 논문(93점)에 대한 대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 다수의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고, 과학발명지도와 국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학교와 교육기관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10월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힐 기회가, 특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출품작의 특허출원 시 무료변리가 지원된다. 11월에 초등학생 수상자를 대상으로 ‘창의과학발명캠프’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발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우수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방순회전시를 10월부터 12월까지 국립과학관과 시‧도교육과학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미래는 학생 여러분들의 상상과 생각대로 만들어지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많이 상상하고 도전하여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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