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KT, 대구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에 AI '기가지니' 공급


시행사 동광그룹과 MOU…맞춤형 생활정보 제공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가 적용된 호텔이 늘어난다.

KT(대표 황창규)는 동광그룹(회장 전용사), 제이스글로벌(대표 황기철)과 함께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 호텔∙레지던스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2020년 완공 예정인 '대구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에서 선보일 신개념 AI 호텔∙레지던스 서비스는 인공지능 플랫폼 연동형으로 양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결합돼 호텔 투숙고객과 레지던스 입주자들에게 제공된다.

특히 아파트를 대체할 레지던스에서는 더욱 차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AI 호텔과 AI 아파트의 서비스가 결합돼 객실 내 사물인터넷(IoT) 기기 제어, 컨시어지 서비스, 주차관제, 엘리베이터 호출, 인공지능 쇼핑서비스를 댁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와 메리어트가 협업해 제공하는 맞춤형 생활정보,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제공도 받을 수 있다.

전용사 동광그룹 회장은 "KT와의 협력으로 '신개념 인공지능 호텔∙레지던스'를 구축하게 돼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고객들이 음성명령만으로도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게 됐다"며, "신기술을 확대 적용해 서비스 혁신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은 "양사간 협력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KT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메리어트 호텔의 고품격 서비스 노하우를 융합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KT, 대구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에 AI '기가지니' 공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